평지 걷기는 리스크가 없다.
등산, 동네 뒷산코스도 있는데 왜 평지 걷기를 이야기할까요? 운동은 등산이 더 되는 거 같은데 왜 평지일까? 등산은 리스크가 있고, 평지는 리스크가 없습니다. 저의 가족이 뇌경색 (옛말-풍)으로 반신마비에 절둒였을때 평지 걷기 만으로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걸 목격하고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재활에 성공한 실제 사례-[경험담]
저의 가족 중 한 분이 30년 전쯤에 뇌경색(풍)으로 떨어졌습니다 몸의 딱 반절만 마비가 오더군요, 입도 돌아가고요. 지팡이 짚은 이미지 사진 중에 왼손을 오그리고 절뚝이면서 걸으면 그게 딱 처음 모습이겠네요. 저 사진에서 그냥 일반정상으로 돌아오는데 1~2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사실 얼마나 걸렸는지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얼마 안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환자의 의지가 대단했던 것도 있었겠지요?
처음에 대략 30분 정도씩 걷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하루에 2시간 정도씩 걷고 있습니다. 무조건 걷습니다. 웬만하면 걷습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걷습니다. 연세가 80 가까이 되어 갑니다만, 저하고 같이 걸으면 제가 몇 분 안에 뒤쳐집니다. 거짓이 아니라 진실입니다. 축지법을 쓰는지 그냥 걷는 것 같은데 정말 빠릅니다. 심한 당뇨를 가지고 있는데도 건강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흔하다.
지금 현재는 사진 속 모습처럼 걷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 사진이기 때문에 젊은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젊은 저보다 빠르고 잘 걷는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이러한 사례나 경험은 아마도 저만의 경험이 아니라, 심심치 않게 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뇌졸중, 뇌경색 등이었다가 정상인처럼 돌아온 분들이 동네에서 걷고 있는 분들 중 한 두 명은 있습니다.
1. 걷기 운동 - 속도
식후 동네 한 바퀴 도는 거 , 애완견과 같이 도는 거 이거 운동 안된다고 말할 수 없겠죠.
하지만 그건 운동보다는 휴식과 여가에 더 가깝습니다.
걷기 운동에는 일정한 거리를 걸었을 때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걷는 코스를 일정하게 정하고 시간을 체크하면 됩니다.
시간을 세세하게 기록하거나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록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체크만 하면 됩니다.
시간을 체크하게 되면 자동으로 단축이 되긴 하지만...
어제는 50분이 걸렸으니 오늘은 48분에 끊어야겠다 하고 알람만 맞추시면 됩니다.
우리는 운동선수가 아니니 속도를 준다는 느낌만 가지고 하면 됩니다.
단, 처음부터 무리하게 속도를 내는 건 안 되겠지요? 최소 일주일정도는 그냥 걸으시면서
몸을 워밍업 하시고 그 뒤에 조금씩 천천히 속도를 붙이시면 됩니다.
혹시 속도를 붙이라 하니 경보처럼 하면 큰일 납니다.
여기에서 속도는 일정한 속도로, 평상시보다 조금 빠르게입니다.
걷고 왔을 때 땀이 나지 않았다면 그건 산책하고 들어온 겁니다.
위에 말했듯 산책이 나쁜 건 아닙니다. 필요하신 분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2. 걷기 운동 - 꾸준함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게 지켜지지 않으면 냉정하게 얘기해서 안 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왜냐 지금 하는 건 걷기가 아니라 걷기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속도만 붙여서 하루 걷고 며칠 있다가 걷고 하면 종아리 장딴지 등 몸만 아프고 컨디션만 떨어집니다.
시간은 상관없습니다. 처음에는 20분도 괜찮고 30분도 괜찮습니다.
처음 시작은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하다 보면 시간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속도를 붙이게 되면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일단은 걷기 운동에 꼭 필요한 2가지 요소만 적었습니다.
건강상에 특별한 이유가 있어 걸으시려는 분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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